세상에 없던 것을 위하여

2023년 2월 22일 | 서비스 이야기, 진.심.사

[진심을 담아 심사하는 사람들] 신기하고 아름다운 펀딩의 나라
와디즈 프로젝트심사팀이 만난 펀딩 프로젝트를 요리조리 뜯어봅니다.

상상하는 대로

‘아 이런 거 어디 없나?’ 물건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적 있을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만들자니 자신이 없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설렘 반 두려움 반이 공존하니까요. 운 좋게 원하던 것을 딱! 만나도 소비하기까지는 잠시 망설여질 거예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이니까요! 얻는 것에도 도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두려움을 줄이는 방법, 알고 보면 꽤 있다는 것 아시나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면 돼요. 상상을 현실로 하기까지 도와줄 사람, 응원해줄 사람, 함께 뜻과 자금을 모을 사람 말이죠. 그렇게 탄생한 제품을 와디즈에서 만났어요. 서울산업진흥원과 파트너를 맺고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 주식회사 아이디연구소. 그리고 핸즈프리 헤어드라이어입니다.

 

드라이어를 들지 않고 머리를 말릴 수 있다?


매일 감아야 하는 머리, 그러나 오래 걸리는 드라이 시간. 누군가 대신 머리를 말려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저만 해본 거 아니죠? 상상하던 제품을 프로젝트를 심사하며 만났어요. 핸즈프리 헤어드라이어는 사람이 사용하는 스탠딩 드라이어예요.

이 프로젝트는 새롭고 참신한 제품이 많이 등장하는 펀딩 프로젝트예요. 펀딩이기 때문에 서포터와 메이커는 서로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어요.

 

독특한 디자인이 의미 있는 이유

드라이어

메이커님의 고민이 담긴 아이디어 스케치 / 출처 : [최초공개] 핸즈프리 헤어드라이기, 더 이상 들고 말리지 마세요


프로젝트 스토리를 보니, 메이커님은 헤어드라이어를 공간 속 하나의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어요. 드라이어는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ㄱ자 형태가 보편적이죠. PAUZ 스탠딩 드라이어는 집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을 만큼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요.

수십 번의 디자인 수정과 테스트 작업을 한 흔적을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요. 고뇌가 가득 담긴 아이디어 스케치에서 메이커님이 디자인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

PAUZ 스탠딩 드라이어는 메이커님의 끝없는 노력으로 디자인 등록도 완료되었어요.


디자인 등록은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돼요. 쉽게 이루어지지 않죠. 디자인 출원*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전에 등록된 유사하거나 같은  디자인 출원 내용이 발견된다면 심사에서 거절당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디자인권 받는 절차는 사전 조사, 출원, 심사, 등록순으로 진행

절차를 통해 디자인 등록을 완료하면 20년간 등록된 디자인에 대해 독점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요. 서포터는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 펀딩 프로젝트가 아니면 구하기가 어려우니, 독특하고 특별한 제품을 얻은 뿌듯함이 생기지 않을까요?

 

들어보지 못한 업체인데 믿을 수 있을까?

PAUZ 스탠딩 드라이어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 업체예요. 지원 사업을 신청한 많은 기업 중 잠재력이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2022년 와디즈 펀딩을 진행했어요. 서울시의 여러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되었다니! 믿음이 가죠.

드라이어

펀딩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협력기관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처럼 작지만 강한, 성공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업체들은  PAUZ 스탠딩 드라이어 프로젝트 메이커님과 같이 펀딩으로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요. 서포터, 협력 기관, 중개 플랫폼 와디즈가 지원군이 되어줄 거예요. 

서포터는 상상했던 것을 제품과 서비스로 만날 수 있어요. 능력 있는 메이커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면, 현실로 만들어줄 거예요. 프로젝트심사팀은 그 속에서 진심으로 오늘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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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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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심사팀

메이커님의 진심이 서포터분들께 닿도록, 진심을 담아 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