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사업 확장 나선다

2023년 11월 28일 | 와디즈 뉴스

재고없는 제품 창업으로 주목받았던 크라우드펀딩의 대표주자 와디즈가 창업 10년을 넘기면서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단순 펀딩을 넘어 제품 유통과 직접투자까지 진행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주도하고 있는 와디즈의 행보를 조망하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이 일궈온 성과와 의미,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 개척자인 와디즈가 이제 안방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세계 크라우드펀딩 시장 규모만 2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사업 확장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와디즈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0차 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크라우드펀딩…연평균 16% 성장 예상

28일 미국 시장 조사 업체 밴티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크라우드펀딩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174억달러(약 23조원)에서 연평균 16.5%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4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는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이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도 ‘빌드 잇’이라는 펀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해외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은 이른바 ‘0차 유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로운 상품의 테스트 판매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창구이자 제품의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제작 단계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알아본 후원자는 제품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하게 된다.

와디즈-크라우드펀딩-산업-개척자-와디즈-GMV-1조원-돌파_

약 28억원의 펀딩금액을 모은 리워드형 펀딩 프로젝트

 

대기업들의 제품 테스트베드 역할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와디즈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캠핑 텐트를 선보였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텐트를 업그레이드 하고 펀딩 오픈 10분만에 28억원의 펀딩금을 마련한 사례가 있다. 농심 역시 건조 식재료 ‘심플레이트’를 와디즈를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크라우드펀딩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는 “소셜 미디어가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해 크라우드펀딩 활동을 홍보하고,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에 자금을 모으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증가하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수요 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와디즈’가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업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신혜성 대표가 창업한 와디즈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개척하며 최근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와디즈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성공한 사례가 수두룩하다. 명품이커머스 트렌비와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 파력발전 인진, 명품한우 설로인,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핏펫 등이 모두 와디즈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 개척자 와디즈, 해외로도 영향력 확대 나서

국내 시장을 석권한 와디즈가 이제는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과 제휴를 맺고 국내 기업의 대만 시장 진출을 지원했던 와디즈가 이번에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 크라우드펀딩 시장 확대에 나선 것.

마쿠아케는 일본을 대표하는 크라우드펀딩을 기반으로 한 응원구매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일본 도쿄 증시에 상장했으며 누적 800억엔(약 724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와디즈-글로벌-크라우드펀딩-시장으로

나카야마 료타로 마쿠아케 대표(왼쪽)와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와디즈는 국내에서 펀딩에 성공한 제품들을 일본 시장에 데뷔시키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와디즈에서 2000만원 이상 펀딩 성과와 프로젝트 평점 등 조건을 갖춘 메이커는 와디즈의 추천으로 마쿠아케 한국지사 담당자 배정 및 프로젝트 우선 검토가 진행되는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대로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도 와디즈가 돕는다. 와디즈는 한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수입/통관, 물류, C/S 등 와디즈 글로벌 프로젝트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하고, 현지 파트너가 필요한 해외 메이커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마쿠아케와 함께 개최한 ‘한국 진출 설명회’에는 설명회에는 70년 역사의 신발 제조 기업, 청바지 기업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제조 강국 일본의 유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일본 기업 ‘브라이트웨이’의 세이치로 우에다 부사장은 “한국 시장과 와디즈에 관심이 많아 자주 둘러 봤는데, 와디즈가 일본 메이커 진출을 위해 직접 나선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며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고, 마쿠아케 펀딩 성공 제품을 내년 초 와디즈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 및 유통 채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와디즈 메이커의 해외 판로개척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거쳐야 하는 첫 관문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 [창업 1번지 와디즈] 시장 규모만 25조원…와디즈,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사업 확장 나선다)

👇 태그를 클릭하면 같은 키워드의 글을 모아볼 수 있어요.

와디즈 뉴스

와디즈 뉴스

커뮤니케이션팀

와디즈에서 일어나는 일들, 와디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