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디즈 앱개발팀 안드로이드 개발자 입니다.
개발자가 제일 관심 가지는 것 중 하나는 개발 문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와디즈 앱개발팀의 개발 문화를 소개합니다 😆
개발자라면 누구나 하고 싶은 코드 리뷰 시간
코드 리뷰 전 안드로이드의 컨벤션을 말하자면, 아래와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 branch 이름은 이슈 번호를 prefix로 사용
- 코딩 규칙에 맞게 작성하기
- PR은 템플릿에 맞게 작성하기
지라 이슈 링크, 디자인 링크, 기획문서와 같은 필요 링크들을 첨부합니다. 리뷰어가 해당 pr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본인이 한 작업 사항도 적어요.
코드 리뷰에서는 네이밍과 분기 조건, flag 값 사용 등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코드인지 확인하고 리뷰하고 있어요. 고민되는 로직이 있다면 공유해 같이 고민해요. 개선 가능하도록 코드 작성을 서로 도와줍니다.
브랜치 전략
와디즈 안드로이드팀은 우리만의 브랜치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요.
- 하나의 이슈는 feature 브랜치로 만들어요. 그 피처 브랜치는 develop 브랜치에서 가져옵니다.
- feature 단위가 크다면 작은 단위의 sub 브랜치를 만들어 pr을 보냅니다.
- 기능이 완료되었다면 develop에 pr을 보내요. 배포 전주에는 코드 프리징하여 릴리즈 브랜치를 만듭니다.
- 릴리즈 브랜치가 배포되면 main 브랜치에 머지되고 develop은 main 브랜치를 가져와 동기화합니다.
개발자 모드로 쉽게 테스트하기
우리는 개발자! 귀찮은건 자동화로!
QA를 위해 내부 배포할 때, 우리는 자동화를 활용해요. 태스크를 실행하면 파이어베이스에 테스트 앱을 올리고 슬랙 채널로 배포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어떻게 테스트하지?
앱 테스트를 위해 앱개발팀에서는 서버를 변경할 수 있도록 개발자 모드를 설정했어요. API 호출을 확인할 수 있는 디버그 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 공유 시간
새로운 기술, 공부한 것 등을 팀 회의 시간에 공유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팀에서는 인스타그램 공유 기능에서 사용한 motionLayout, 인코딩을 앱 내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어떻게 구현하였는지, 기능을 구현했을 때 로직은 어떻게 설계하였는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때 어떤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 등을 공유한답니다.
앱개발팀은 iOS 와 Android가 같이 있는 팀이에요. 안드로이드뿐만이 아니라 다른 OS에서는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기술 공유 시간도 가져요.
아이디어 멋지다!
와디즈 앱개발팀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디어 공유가 활발하고 프로젝트로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PoC를 만들어 공유하는데요.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와디즈 서비스에 내가 하고 싶은 기능을 적용해볼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그 결과, 펀딩한 프로젝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스크린샷 공유하기 등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메이커 위젯 기능 등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배포할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