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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구를 지키는 오늘의 실천 #먹거리 #바를거리

2021.12.01

[wadiz makes ESG #better]는 와디즈 펀딩 참여로 ‘지구를 살리는 습관’을 실천한 메이커와 서포터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먹고 바르는 건강한 한 끼

“해양생태계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여 만든 자외선 차단제”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합니다. ‘토종콩’으로 만든 밤콩두유”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빵”

코로나, 기후위기 등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습니다. 와디즈에는 환경 보호와 관련된 펀딩 참여를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펀딩 분야는 ‘입는 것’이었어요. 그린 펀딩 누적 63억 원 중 36%를 차지하며, 사람들이 생활에 가장 가까이 있는 부분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을 입증했죠.

재생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부터 제품의 패키지를 생분해성 포장재를 이용하는 등 제작과 공정 그리고 배송 과정까지 실천하는 메이커와 그런 브랜드에 공감하여 투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돋보였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오늘의 실천 #패션 보러 가기)

 

▲안전과 환경을 생각한 ‘에리제론의 올인원 샴푸볼 (출처)

이번 편에서 살펴볼 그린 프로젝트는 ‘뷰티’‘푸드’ 분야입니다. 패션에 이어, 환경 보호에 앞장선 메이커와 서포터가 많은 참여를 보인 카테고리죠.

130여 개의 비건 뷰티 프로젝트에는 약 3만 명의 참여로 15억 원이, 100여 개의 비건 푸드 카테고리에는 약 1만 3천 명의 참여로 7억 원의 펀딩금이 모였습니다.

특히, 비건 뷰티 펀딩이 괄목할 만한데요. 펀딩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한 패션/잡화(2만 5천 명) 분야보다 120% 더 많은 서포터들이 ‘비건 뷰티(3만 명)’ 펀딩을 주목했습니다.

 

‘비건’이 대체 뭔데?

펀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한 그린 메이커를 소개하기 전에, 그럼 대체 뷰티와 푸드 부문에서 인증받았다고 하는 ‘비건(Vegan)’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뷰티 메이커 멜릭서는 비건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어요.
“비건(Vegan)이란, 이 제품이 나에게 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 인식하는 것입니다. 무고한 동물들의 생명이 희생되는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유기 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비건 푸드도 마찬가지예요. 음식에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죠.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면 어떤 게 좋나요?

비건 화장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데요. 식물성 원료를 쓴 화장품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피부 속부터 건강해지도록 한다고 해요. 특히, ‘파라벤’과 같은 화학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죠. (때문에 유통기한은 일반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 않겠습니다 vs 함께 하겠습니다

즉, 하지 않을 것과 해야 할 것을 정의하고 그 정의에 따라 브랜드를 운영하며,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 이러한 브랜드의 여정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1. 93%가 재구매를 희망하는 비건 화장품 #멜릭서

“비건 화장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냐는 질문에 저희는 ‘네’라고 말씀드립니다”

사람과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비건 화장품 ‘멜릭서’의 이하나 대표가 펀딩 프로젝트를 열며 담고자 하는 메시지였습니다.

 

K-뷰티 스타트업 해외사업부장 일을 하며 화장품 생산 과정을 수없이 접한 메이커는,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추출 과정에서 연 20만 마리 동물의 죽음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 파괴들에 대해 고민하며 브랜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멜릭서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 제품은 비건 토너, 세럼, 오일 등이 있어요. 제품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본질에 충실한 깨끗한 원료’, ‘무색소, 무인공 향료’ 그리고 PETA인증 비건 화장품이란 점이에요.

가치를 알아보고 지지해준 서포터들 덕분일까요? 멜릭서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 3가지를 배웠다고 말했어요.

1. 순한 성분
2. 합리적인 가격
3. 브랜드의 철학

치열한 고민 끝에 탄생한, 피부에 유효 성분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면서도 불필요한 성분은 배제해 피부가 편안한 순한 화장품. 그 결과 비건 화장품 멜릭서는 네 번의 펀딩 프로젝트를 열어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는 서포터 1300여 명의 참여로 누적 약 7천만 원의 자금을 모았습니다.

“멜릭서는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선택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 식물성 기반 ‘대체유’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 #소미노 #밤콩두유

두유를 비롯한 귀리, 아몬드, 쌀 우유 등 식물성 대체유는 만들어지는 공정 과정에서부터 우유와 비교해 월등히 환경 친화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건을 선택한 이들이 대체유에 관심이 많죠.

2018년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이 조사한 ‘식물성 기반 대체유들의 환경 영양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 잔(200ml)의 우유와 식물성 대체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필요한 땅과 물을 측정해 봤을 때 가장 환경 친화적인 음료는 ‘두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식물성 기반 대체유들의 환경 영향 분석에 관한 자료(출처: 소미노 펀딩 프로젝트)

 

‘밤콩두유’를 선보인 메이커 ‘소미노’는 가치에 공감하고 응원해주는 서포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와디즈라고 말했는데요. 펀딩금을 통해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와디즈 펀딩의 진면모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말한 배경에는, 제품 개발에 진심인 메이커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메이커는 ‘Slow food’ 운동을 하면서 먹거리의 지속 가능함을 말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종의 다양성(Biodiversity)’이라는 점이었다고 해요.

사실 토종콩은 일반 콩 원가의 2-3배가 비싸다고 하는데요. ‘소미노와 같은 생산자가 희소한 토종콩으로 두유를 만들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3. 우리가 빵을 살 때 주저하는 이유 #디어브레드 #비건파운드케이크

건강한 식물성 간식을 만드는 디어넛츠의 베이커리 도전 ‘디어브레드’. 디어브레드는 비건 푸드 부문 역대 2위를 차지한 메이커예요.

“버터, 계란 그리고 밀가루 없이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없을까?”

시작부터 식물성 재료로 빵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온 디어브레드가 비건파운드케이크를 개발해 와디즈 펀딩으로 출시했습니다. 밀가루를 끊을지언정 ‘빵’은 포기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죠. 약 500여 명의 서포터로 약 2천만 원에 펀딩에 성공했어요.

▲제품개발 초기부터 서포터의 피드백을 통해 만들어진 ‘디어브레드’ (출처)

 

디어브레드는 처음 만들 때부터 매월 1회씩 소비자들과 시식회를 개최해 피드백을 받으며 꾸준히 보완해왔습니다. 1차 펀딩을 마무리 짓고 나서도 서포터들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죠.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비싸다는 피드백이 많아,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2차 펀딩은 목표금액을 올려 대량생산을 목표로 원가절감을 기획하여 약 3천만 원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생각하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와디즈는 오늘도 펀딩을 통해 환경문제를 알리고 동참하는 이들과 함께 초록빛 지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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