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이식 카누, 전기자전거, 디지털 차 키 등 혁신 모빌리티 제품 각광, 신규 결제 28배 이상 증가
– 3040 남성 중심, 합리적 소비 추구 성향이 흥행 견인… “단가 높아도 편리함에 기꺼이 소비”
– 오프라인 유통에 어려움 겪는 자동차 관련 ‘제조 강소 기업’에 더 많은 기회 제공할 것
이른 더위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와디즈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카테리어(자동차 인테리어)’, ‘차크닉(차를 이용한 피크닉)’ 등 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 www.wadiz.kr)는 ‘모빌리티 위크’에서 카누, 자전거 등 고단가 제품의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18배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와디즈는 매달 특정 카테고리의 메이커와 서포터에게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카테고리 위크(Better week)’를 열고 있으며,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동차 위크(Better mobility Week)’를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아이디어와 제품력을 지닌 자동차, 모빌리티 분야 프로젝트 130여 개가 소개됐다. 이는 전년 동 기간 대비 신규 결제 수가 28배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 출시로 평소 모빌리티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자동차와 관련 용품에 관심이 많은 3040 남성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와디즈 고객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흥행의 성공 배경으로 꼽힌다. 눈에 띄는 성공 사례로는 접이식 카누, 디지털키, 카매트, 전기 자전거 등이 있다. ‘접이식 카누’는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사전 주문(프리오더) 8천만 원 성과를 냈으며, 차키 없이 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키 ‘키플’, 장거리 운전이나 차박에도 쾌적한 차량 관리를 돕는 ‘카매트’,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하는 ‘전기자전거’ 등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모빌리티 관련 제품이 주목받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근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에 많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아이디어와 제조력은 갖췄지만, 오프라인 유통에 한계를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들이 시장성 검증과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0차 유통 채널’로 주목받으며 매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멤버십 위크’ 및 ‘뷰티 위크’를 앞두고 참가 메이커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메이커센터(makercenter.wadiz.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