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iz makes ESG #better]는 와디즈 펀딩 참여로 ‘지구를 살리는 습관’을 실천한 메이커와 서포터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나는 슈퍼카를 신는다”
“오염과 주름에 강한 ‘고품격’ 선인장 가죽 신발”
“재생폴리로 지구까지 생각한 쿨얼음니트”
공감하는 가치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많은 사람들이 단순 ‘소비’나 ‘투자’를 넘어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는 이유일 텐데요.
지난 첫 편에서는,
펀딩 참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지구를 살리는 크고 작은 습관이 만든 가치를 ‘숫자’로 살펴봤습니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만든 가치를 나무로 환산했을 때 무려 6만 4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비용이었죠.
(▲지구를 살리는 습관이 만든 가치, ‘63억, 11만, 835’ 보러 가기)
그러면 환경 보호에 앞장선 메이커와 서포터가 가장 많이 선보이고, 참여한 분야는 무엇이었을까요?
환경은 우리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생활하는데 가장 밀접한 세 가지 기본 요소 ‘의 식 주’ 중 그 답이 있었어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바로 ‘입는 것’이었는데요.
와디즈 그린 펀딩 중 무려 30%를 차지하는 분야가 바로 패션/잡화 분야였습니다. 누적 63억 원 중 약 18억 원이 패션잡화 분야에 모였어요. 프로젝트를 선보인 수로 보면 무려 36%를 넘게 차지하고 있죠.
특히, 친환경 패션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의 참여 수는 누적 약 2만 5천 명으로,
이른바 ‘그린 서포터’ 11만 명 중 4분의 1은 ‘입고 신고 매는’ 패션 펀딩에 참여했다는 사실!
“리사이클 재생폴리 쿨얼음 니트”
“선인장 가죽 신발”
“타이어 업사이클링 샌들”
“프리미엄 에코 fur”
등.
환경을 지키는 제품부터 합성 섬유를 쓰지 않는다거나 제품 패키지를 생분해성 포장재를 이용하는 등 공정 및 배송 과정에서 실천하는 그린 메이커들이 돋보였습니다.
친환경 제품, ‘펀딩’으로 첫 선보인 이유?
환경 친화적이면서 의류, 잡화 등에 적합한 소재를 찾기 위해 디자이너들은 더 오랜 기간,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하는데요. 동물보호를 위한 식물성 가죽/에코 퍼 제품,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제품, 제작부터 고객에게 닿는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를 쓰는 등 공정 과정의 ESG화 등 다양한 그린 메이커의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동물 가죽 대체재, 지속 가능한 소재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식물성 가죽 ‘선인장 가죽 신발’을 선보여 누적 8천3백만 원원을 모은 메이커 ‘위키드러버’
“동물 학대, 환경오염 없이 신발을 제작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의 답을‘식물성 가죽’에서 찾은 메이커 ‘위키드러버’. 위키드러버 임가영 대표는 건축가 출신으로 2014년 호주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사업을 시작, 7년간 동물 가죽을 사용하는 구두 디자이너였으나 직접 만들다 보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동물 윤리 문제, 환경 문제 등을 접하며 동물 가죽 대체재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고 했죠.
선인장 가죽이 왜 친환경적일까요?
선인장 가죽은 폐기 처분 시에도 오염물질을 배출시키지 않을뿐더러 가죽 공정과정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지구와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많지 않은 소재인 만큼 원단의 최소 주문 수량은 많았고, 아이러니하게도 재고가 남을 경우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게 됐죠. 유통상의 고민을 하다가 찾은 것이 바로 와디즈 펀딩이라고 해요.
브랜드 만의 성장이 아닌 동물과 환경,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자는 신념으로 펀딩을 선보였고, 700명의 참여로 누적 8천만원의 펀딩금을 모았습니다.
#소재의 재발견, 재활용 아닌 ‘새활용’
매년 전 세계에 버려지는 타이어의 개수 ‘10억 개’.
인간의 편리를 위해 태어났지만,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타이어로 각종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신발을 만든 메이커가 있습니다. 타이어 업사이클링 신발로 누적 약 5천만 원을 모은 ‘트레드앤그루브’
“도로 위의 타이어, 인도 위의 신발이 되다.”
폐타이어가 불에 타면 정말 많은 유해물질을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메이커 ‘트레드 앤 그루브’는 ‘패션’을 통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꾼다는 사명을 가진 타이어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예요. 3만 킬로미터를 달린 타이어를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는 특별한 신발로 재탄생시켰는데요. 메이커는 사회적 기업 활동만 4년 차, 업사이클링에 올인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죠.
“우리가 하는 일들이 커지면 커질수록 의미가 있겠구나”
가열이나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고, 오직 환경 친화 공법으로만 제작한 폐타이어 ‘수제화’가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수제화 공장 40-50곳 이상을 넘게 돌아다녀 찾은 귀인, 경력 30년 이상의 장인분들의 손에 거쳐서 말이죠.
재생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메이커라며, 많은 서포터들의 펀딩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지구 보호에 동참하는, 리사이클 재생폴리
‘친환경’ 딱지를 떼도,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바탕이 되는 디자인. 시원하고 멋스럽고 세탁기에 돌려도 끄덕 없는 여름 니트인데, 재생폴리 원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까지 하는 옷.
메이커 ‘210’가 펀딩으로 선보인 쿨얼음니트에요. 2020년 누적 펀딩액 11억 원, 함께한 서포터 1만 명+ 등 시작과 성장을 와디즈와 함께하고 있는 메이커죠.
210은 여러 프로젝트를 선보였지만, 올여름 소개한 제품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받은 재생폴리 원단으로 만든 니트였어요. 리사이클이 되는 과정부터, 리사이클 택을 함께 부착해 펀딩에 참여하는 이들의 가치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와디즈 그린 펀딩 프로젝트 역대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약 1천 명의 참여로 7천4백만 원이라는 펀딩금이 모이며 가치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어요.
‘1% for the Planet’
: 펀딩금의 1%는 ‘1% for the Planet’을 위해 기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한 메이커 그리고 많은 그린 메이커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메이커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지구를 살리는 1%’에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에 가입한 브랜드란 점이에요.
‘1% for the Planet’는 파타고니아를 설립한 이본 쉬나드가 만든 비영리 재단인데요. 가입한 기업은 매년 매출의 1%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전 세계 환경 단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합니다.
와디즈는 오늘도 펀딩으로 환경을 지키는 그린 메이커를 찾고 있어요.
*그린메이커 2021 (링크)
펀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내며 지구를 지키는 그린메이커의 성공을 와디즈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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