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후기 많이 남기시나요? 전 프로 리뷰어예요. 리뷰 고인 물인 저는, 후기는 인류 차원의 대단한 행위라 생각합니다. 단군의 후손으로 홍익인간 뜻에 근거해, 좋은 것을 널리 알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화목한 세상을 만드는 이타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로 리뷰 포인트나 서비스를 주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포토 리뷰를 남기고, 개인 SNS에 자세한 후기를 남기는 이유예요. 혹시 저와 같은 사람 계신가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와디즈에는 저처럼 후기 DNA를 가진 분이 많아요.
와디즈 누적 리뷰 수*가 3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커뮤니티 내 응원, 의견, 체험을 합한 수치
누적 리뷰 수 320만 건 돌파! 그게… 좋은 거야?
메이커에게 내 제품의 리뷰가 많다는 것은 고객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 좋은 리뷰는 브랜드 이미지나 매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홍보 수단이 됩니다. 사실 그 어떤 것보다 메이커에게 힘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요.
그럼, 플랫폼은 리뷰가 많아서 뭐가 좋을까요? 시장을 떠올려 봅시다. ‘단돈 오천 원!’ ‘OOO 하나 주세요!’ 왁자지껄 소리가 활어처럼 뛰어오르는 풍경이 그려져요. 과일 하나를 살 때도 어떤 과일이 제철인지, 어느 바구니의 과일이 더 잘 익었는지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죠. 시장은 여러 사람의 소리와 이야기가 있는 곳이에요.
리뷰가 있는 플랫폼은 시장과 같습니다. 리뷰 속에는 사람들의 생각과 취향과 응원이 녹아있어요. 그 리뷰들 덕분에 플랫폼에는 활기가 가득 차고요.
남다른 리뷰 문화
와디즈 누적 리뷰 수가 100만이 되기까지 6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200만 돌파까지는 1년 6개월이, 300만 돌파까지는 1년 11개월로 파격적으로 짧은 시간이 걸렸어요.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와디즈에 작성된 리뷰의 글자 수는 평균 100자 이상.*
*B2C 플랫폼의 리뷰 평균 글자 수는 30~40자.
양질의 리뷰 문화는 소통이 있는 소비 문화가 플랫폼의 고유한 문화로 정착했음을 말해줘요.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라는 것이 큰 역할을 했어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피드백이 필요한 신생 브랜드, 처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브랜드,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는 프로슈머가 많은 공간이에요.
백문이 불여일견. 와디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독특한 리뷰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와디즈스러운 리뷰 모음
다수의 대중이 자금을 모으는 행위,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의 사전적 정의를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한 리뷰예요. 여기서 막간 펀딩 상식 하나, 지지서명으로 여러 사람의 동참을 끌어낼수록 프로젝트가 빠르게 성공합니다!
카페 리뷰인지 제품 리뷰인지 알 수 없는 고퀄리티 비주얼의 후기들. 공들인 포토 리뷰의 대다수가 글자 수가 많은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
고작 남이 쓴 리뷰를 읽었을 뿐인데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제가 이 프로젝트 낳았나요? 제가 메이커인가요?) 와디즈에는 서포터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리뷰가 많습니다.
리뷰를 구경하다가 저도 모르게 풉 웃음이 났던 귀여운 리뷰가 있었는데요!
온점 4개와 하 그리고 다시 온점 3개에서 느껴지는 아쉬움… 그런데 전 아이러니하게도 은근한 엄마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서포터님 몰래 드시기 성공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리뷰의 주인공은 팬덤이 많은 굿즈 프로젝트 아니죠, 화장품 프로젝트 맞습니다!
약 5억 원*을 달성한 모공 세럼 프로젝트가 오픈 당일 오픈런 서포터님들 덕분에 아주 잠깐 접속이 끊긴 적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발 빠르게 복구!) 당시 화면 이미지와 ‘이야아’ 단 세 글자로 감탄의 리뷰를 남긴 서포터님. 그 재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
*23년 10월 5일 기준
서포터님들의 리뷰를 보니 저도 펀딩 참여 리뷰를 쓰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거리네요. 앞으로도 응원, 의견, 체험 등 좋은 리뷰가 더 많아지길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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