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없이 일하지 않는 와디즈인. 와디즈가 만든 서비스, 일하는 방식에는 이유가 있어요. 와디즈가 세상에 선보인 모든 것의 why를 찾아가는 본격 해부 시리즈, ‘Why-File’.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뭉쳐야 산다
별다줄의 시대. 우리는 크라우드 펀딩을 편의상 ‘펀딩’이라고 불러요. 하지만 이 행위의 핵심은 ‘크라우드’에 있습니다. crowd요. 맞아요, 대중이에요! ‘수많은 사람의 무리’가 없다면, 펀딩은 앙꼬 없는 찐빵이에요.
와디즈는 사람 ‘들’의 응원과 지지, 투자가 모여 기업이 성장하는 세상을 그려요. 이런 와디즈의 꿈이 담긴 것이 바로 ‘지지서명’입니다.
사람들을 뭉치는 응원, 지지서명
SNS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픈 마음을 담아 ‘지지서명’ 기능이 생겨났어요. 널리 프로젝트를 알려 다른 사람의 참여를 끌어내죠. 프로젝트 성공의 초기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와디즈만의 문화예요.
와디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을 ‘서포터’라 부르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마음만으로도 서포터가 될 수 있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지지서명을 한다면 여러분은 서포터입니다!
메이커의 스토리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것은 자금을 지원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니까요.
지지서명이 더 많은 연결을 만들어내도록
지지서명하기 버튼은 프로젝트 참여란(펀딩하기, 예약 구매하기) 아래에 존재해요.
어느 날 펀딩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사람들은 왜 이 프로젝트를 지지서명했을까?” 지지서명을 한 사람의 수만 알 수 있을 뿐, 누가? 왜? 지지서명했는지는 알 수 없었던 거죠.
“개개인의 응원 스토리가 공유되어 많은 사람이 공감한다면, 프로젝트는 더욱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물음표가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마침 와디즈는 22년 6월 와디즈만의 소셜 커뮤니티 ‘피드’ 서비스를 런칭했어요. 취향이 비슷한 메이커나 서포터를 팔로우해 그들의 소식을 접하고, 디깅할 수 있는 기능이죠. 피드와 지지서명이 만나면 더 의미 있는 연결이 생길 거라 확신이 들었어요. 개편이 시작되었습니다.
변화 하나. 더 많이 알려요
초기 지지서명은 SNS 중 페이스북을 사용했어요. 페이스북에서 프로젝트 응원 소식을 알릴 수 있었죠. 나의 지지서명을 본 사람이 크라우드 펀딩을 아는 지, 펀딩에 참여해 본 적이 있는지, 나와 소비 취향이 비슷한지는 알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지지서명을 와디즈 안으로 가져왔습니다. 와디즈에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크라우드 펀딩을 알 테니까요!
이젠 지지서명을 하면, 와디즈 피드에 먼저 공유됩니다. 피드에서 내가 팔로우한 메이커, 서포터의 소식을 볼 수 있는데요, 나를 팔로우한 사람은 내 지지서명 피드를 볼 수 있어요. 나를 팔로우했다면, 나와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일 테니… 스크롤을 내리다 멈칫하겠죠? 😉
변화 둘. 더 깊이 공감해요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 즉 스토리라 생각해요. 나의 응원을 본 팔로워(피드에서 나를 팔로잉한 서포터, 메이커, 지인)를 움직이게 하는 것 또한 프로젝트에 대한 나의 진심일 거고요.
그래서 지지하는 이유를 알릴 수 있도록 작성란을 마련했어요. 지지하는 이유 키워드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최소 10자의 이유를 적으면 따뜻함이 느껴지는 지지서명이 완성된답니다.
변화 셋. 더 보람을 느껴요
나의 지지서명 때문에 메이커의 도전이 성공으로 실현된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적극적으로 뜻을 모은 서포터를 위해 포인트 정책에도 변화를 주었어요. 이전에는 목표금액 달성을 향하는 프로젝트에 지지서명을 하면 100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프로젝트 참여까지 하면 1,000포인트를 받았죠.
개편된 지지서명은 함께 만든 임팩트에 주목합니다. 목표금액 달성을 향하는 프로젝트에 지지서명하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1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이 공유가 친구를 프로젝트 참여(결제 완료)까지 하게 만들면, 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나 한 명이 아닌 나와 너의 행동 가치를 높이 산 새로운 포인트 정책이에요.
지지서명이 주는 힘
와디즈 밖의 지인에서 안의 지인까지, 프로젝트 응원 소식에서 이유까지 지지서명은 더 확장되었어요. 프로젝트는 덕분에 대중의 힘을 얻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나는 프로젝트로 사람들과 연결돼 프로젝트 성공을 만들어가고요.
지지서명을 한 서포터님!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보세요. 더 열심히 메이커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그것으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을 거예요.
그것이 지지서명의 시작, why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