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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조차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라며 무너졌던 버거 가게가 있습니다. 다시는 먹을 수 없을 것같던 버거는 거짓말처럼 다시 구워졌습니다. 2,500명이 넘는 팬들이 와디즈 펀딩에서 기적을 만든 건데요, 안암의 명물 영철버거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