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심사하는 사람들] 신기하고 아름다운 펀딩의 나라
와디즈 프로젝트심사팀이 만난 펀딩 프로젝트를 요리조리 뜯어봅니다.
하얀색 운동화, 매일 하얗게 신을 수 있다고 하네요?
새하얀 운동화를 신고 나선 출근길에 비를 만나거나, 깨끗한 흰 셔츠에 떡볶이 국물이 떨어졌다면? 신발과 셔츠의 얼룩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하루 종일 얼룩이 생긴 기분일 거에요.
서포터님들의 얼룩, 오염, 찌든 때 고민을 해결해 준다며 와디즈를 찾은 클리너를 발견했어요. 일명 바나나 클리너!
이제, 지저분해져도 괜찮아요
바나나 클리너는 우리가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오염으로 짜증 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신발용 클리너와 섬유용 클리너 2종으로 구분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오염을 지울 수 있더라고요. 특히 브러쉬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 간편하게 얼룩을 지울 수 있겠더군요.
빠르고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는 장점도 중요하지만, 세정제는 뭐니 뭐니 해도 ‘잘 지워지는가?’, ‘안전한 제품인가?’가 중요합니다. 이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증명서, 확인증, 시험 성적서 등이에요.
바나나 클리너는 환경부의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안정성과 살균력을 확인했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잘 지워지겠군, 안전하겠군! 믿을 수 있어요.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이 뭐야?
바나나 클리너와 같은 살균제를 비롯해 디퓨저, 방향제, 세제, 섬유유연제 등은 모두 생활화학제품으로 국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위해성이 있다고 우려되어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고시된 제품들이에요. 생활화학제품의 인증과 관리는 환경부에서 하고 있어요. 반드시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인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한 이후, 유통·판매할 수 있답니다.
화학제품이라서 자칫 위험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환경부가 인증해주는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 증명을 통해 살균제나 세제 등 우리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생활화학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어요.
펀딩한 이 제품, 확인된 걸까?
프로젝트심사팀 역시 서포터님들이 안전한 리워드를 받으실 수 있도록 생활화학제품 프로젝트의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 증명서를 필수로 확인하고 있어요.
- 올바른 증명서가 제출되었는가?
- 모든 리워드가 종류별, 향별로 신고·승인되었는가?
- 신고·승인된 제품명, 용량, 품목 등 표시 내용이 실제 리워드와 일치하는가?
-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는가?
- 유효기간이 만료되지는 않았는가?
위 기준을 통해 서류와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인증받은 리워드가 서포터님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있는데요. 바나나 클리너의 경우,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증명서를 통해 살균제·세정제 품목으로 대장균과 칸디다균의 살균 효능·효과에 대해 신고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담당자의 Tip!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생활화학제품 신고·승인 이력
생활화학제품은 우리 일상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때 이 제품이 ‘신고된 제품인가?’, ‘안전한가?’, ‘어떤 용도의 제품이지?’를 꼭 확인하고 있는데요. 제품 포장 뒷면에 나와 있는 안전 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표시사항을 통해 신고·승인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고 있답니다. (일종의 직업병이랄까요 😉)
안전 확인 생활화학제품으로 신고·승인된 모든 제품은 포장지 뒷면에 표시 사항이 꼭 포함되어 있어요. 어떤 용도인지, 어떤 물질로 만들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제품에 관련된 정보가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죠. 간단한 정보들은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표기된 내용 외에도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 에서 제품 검색을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와디즈에서 프로젝트를 참여하실 땐 걱정하지 마세요. 프로젝트심사팀이 꼼꼼하게 심사할게요. 여러분도 일상에서 생활화학제품 구매 시 꼼꼼하게 신고·승인 이력 확인 후, 구매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