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팝업을 찾으시나요?

2023년 5월 31일 | Why-File, 서비스 이야기

why 없이 일하지 않는 와디즈인. 와디즈가 만든 서비스, 일하는 방식에는 이유가 있어요. 와디즈가 세상에 선보인 모든 것의 why를 찾아가는 본격 해부 시리즈, ‘Why-File’.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공간 와디즈의 시초

두근두근 떨렸습니다. 공간 와디즈 리뉴얼 소식을 들었거든요!
공간 와디즈 리뉴얼의 기쁨을 200% 느끼기 위해서는 공간 와디즈의 출발을 알면 좋아요. 잘 모르신다고요? 그렇다면 알려드리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공간 와디즈는 2020년 4월 성수동에 생긴 와디즈의 또 다른 모습, 오프라인 공간이에요. 와디즈 프로젝트들의 가치, 가능성을 사람들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눈으로만 보는 것 보다, 듣고 만지고 말할 때, 제품이나 브랜드 스토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초기 공간 와디즈는 메이커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공간이었어요. 서포터에게는 새로운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고요.

2021년의 공간 와디즈

브랜드 쇼룸을 넘어 리뉴얼까지

초기 와디즈에는 제품 출시 또는 기부 후원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가 많았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개인의 취향이 다양, 뚜렷해지고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했어요. 와디즈 메이커와 서포터의 성격도 함께 다양해졌죠. 덕분에 각기 다른 프로젝트, 콘텐츠, 스토리, 가치가 와디즈에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펀딩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와디즈는 모습을 바꿔가고 있는데요, 공간 와디즈도 가만히 있을 순 없죠! 메이커와 서포터 그리고 성수동을 찾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단순 제품 체험을 넘어 ‘새로움’을 의미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있어요. 날마다의 고민이 모여 공간 와디즈 리뉴얼이 시작되었습니다.

큐레이션 공간을 찾는다면

‘매일, 모든 것이 새롭다(All Things New)’라는 슬로건 아래 공간 와디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는 유연하고 액티브한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몰 브랜드, 빅 브랜드까지 넓은 범위의 브랜드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공간이 됨으로써요.

이전의 공간 와디즈도 그랬는데, 뭐가 달라진 거야? 싶다면… 2023년 오뉴월의 공간 와디즈를 보시길 추천드려요. 각기 다른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단순 합 이상의 거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재밌어요.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춰 함께 굴러가는 테마파크 같기도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럼 함께 공간 와디즈를 살펴볼까요?

예고 사진 나가요 ~

공간 와디즈, 콜라보레이션 테마파크?!

공간 와디즈의 이번 테마는 ‘일상을 벗어나 만끽하는 청량한 여름’이에요. 감히 성수동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여름을 구현한 공간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 이유에는 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마인드 브릿지’와 양양 복합 문화공간 ‘칠드라이브인’의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의 지분이 상당합니다.

유서 깊은 빅 브랜드와 ‘힙(hip)’으로 무장한 로컬 브랜드가 공간 와디즈에서 만났어요!
와디즈만의 고유한 메시지인 ‘새로움’,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두 브랜드의 만남을 더욱 상징적으로 만들죠. 두 브랜드는 공간 와디즈에서 콜라보레이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하고 리미티드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서퍼 비치를 옮겨놓은 듯한 바다 🏄‍♀️, 그에 어울리는 콜라보레이션 의류들 👕, 새 옷을 입고 자체 화보 촬영할 수 있는 공간과 즉석 포토 부스까지 📸.

공간 와디즈 리뉴얼

2층에서 경험하는 ‘여름’ 콘텐츠는 사실 1층에서부터 시작되어요. 1층에서 와디즈 기획전 ‘여름의 발견’에 참여하는 메이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요. 푸드부터 뷰티, 홈리빙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스몰 브랜드부터 빅 브랜드까지 모두 ‘여름’이라는 키워드로 각각의 아이디어를 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