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거래액 1조 원의 숨겨진 비밀

2023년 11월 30일 | PARTNER, 가치 더하기

‘와디즈 가치더하기(wadiz Better P.L.U.S)’는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와디즈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성과를 △Partner △Local △Unique △Start-up △Social impact 다섯개 파트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와디즈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와디즈가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뭐? 그게 뭐가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거래금액이 쌓이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니야?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여기서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이야기는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1조 원은 단순 돈을 세는 숫자가 아니야

와디즈는 플랫폼이에요. 플랫폼은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인데요, 사람들은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플랫폼으로 모여요. 메이커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 서포터는 다양하고 신기한 제품을 탐색하기 위해서 플랫폼 와디즈로 모입니다.

특히 응원과 지지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라는 성격 덕분에, 처음 시작하는 스몰 브랜드나 새로운 제품, 사업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와디즈를 많이 찾아요. 이렇게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 낸 거래액이 1조 원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의 도전과 성공이 세상에 탄생했다는 것을 의미해요. 1조 원이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데 쓰인 거죠!

게다가 펀딩을 성공한 브랜드가 이후 받은 투자금은 공개 기준 8,000억이 넘어요. 투자 혹한기였는데, 펀딩으로 잘 데뷔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죠. 1조 원은 넘치는 아이디어와 도전의 가치를 보여주는 척도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1조 원, 펀딩이라 어렵지만 해냄!

솔직 발언 하나 하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중개자인 플랫폼에는 거래 금액을 계속 쌓아가는 데 유리한 방법은 아니에요. 펀딩금이 모여도 메이커가 설정한 목표금액에 달성하지 못한다면, 거래 예약은 말짱 도루묵, 거래 금액은 0원이 되니까요.

상시가 아닌 일정 기간에만 오픈되고 참여, 거래가 가능한 펀딩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보기도 어려워요. 그래서 와디즈의 누적 거래액 1조 원 달성을 ‘에이 시간만 지나면 누구나 달성할 수 있어’하고 가볍게 넘기기에는 아쉬워요.

특히 연간 누적 거래액을 보면, 1천억 달성까지는 67개월이 걸렸지만 2천억까지는 9개월, 9천억에서 1조까지는 단 5개월만이 걸렸어요. 이는 1조 원은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줘요. 우리 사회에서 응원과 지지 문화가 확산되고 스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1조 원이라는 값진 결과가 만들어진 것이죠.

그런데 오직 문화만으로 이게 가능했을까요? 갑자기 속도가 붙더니 1조 원을 돌파한 비결이 있을까요?

1조 원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까지 와디즈에서 오픈한 프로젝트 수는 6만 건을 훌쩍 넘었어요. 최근 3개월은 연속으로 신규 프로젝트 오픈 수 최고치를 달성했고요. 더 많은 메이커가, 더 쉽게, 많은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누적 오픈 수 6만 건 돌파

메이커가 궁금한 정보를 A부터 Z까지 다루는 ‘메이커센터’가 펀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한몫했어요. 글로벌, 앵콜 프로젝트만 담고 있던 프리오더 프로젝트를 이전에 없던 특별한 조합, 와디즈 단독 공개, 한정 수량 등의 특별한 혜택이 있는 프로젝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메이커가 프로젝트를 오픈할 수 있게 되었죠.

프리오더 서비스 리뉴얼

그렇게 오픈한 프로젝트의 목표 대비 성공률은 83%. 여러 메이커의 꿈이 담긴 프로젝트가 성공으로 끝나도록 중개 플랫폼으로서 와디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지난 7월에는 지금 결제 기능을 도입했어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어야 결제가 되는 이전 ‘예약 결제’와 달리 프로젝트 진행 중 바로 결제가 진행되죠. 덕분에 카드 한도 초과, 분실 등의 이유로 실패되던 결제가 줄고 더 많은 자금이 안전하게 메이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