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피드백을 드립니다

2023년 8월 28일 | 서비스 이야기, 진.심.사

[진심을 담아 심사하는 사람들] 신기하고 아름다운 펀딩의 나라
와디즈 서비스운영팀이 만난 프로젝트를 요리조리 뜯어봅니다.

 

와디즈는 스토리 맛집이다

이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와디즈 프로젝트 스토리에는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왜 이 제품을 만들고자 마음먹었는지, 제품을 만들기까지 어떠한 과정과 노력을 거쳤는지 등 메이커님의 진짜 스토리 말이죠. 브랜드와 제품의 정보, 장점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와디즈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거든요. 

스토리텔링의 S도 어렵던 브랜드도 프로젝트가 오픈하면 스토리의 달인이 되는 어마어마한 플랫폼.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스토리 피드백을 드립니다

서비스운영팀은 와디즈를 찾아온 메이커가 가장 처음 만나는 팀입니다. 메이커와 프로젝트가 와디즈에서 소개될 수 있는지 심사해요. 그리고 스토리에서 제품 설명이 충분한지, 필수로 안내되어야 할 내용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검토해요.

심사 시작 피드백 메일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담당자를 만나요. 이 담당자가 바로 서비스운영팀 심사 담당자!

서비스운영팀이 하는 여러 가지 일 중 ‘스토리(콘텐츠) 피드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포터가 펀딩, 예약 구매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확인하죠.

스토리 피드백. 왜 필요할까요? 필요한 내용이나 완성도가 부족한 스토리는 프로젝트가 성공할 확률이 낮아요. 서포터의 구미를 당기기가 어려우니까요. 와디즈에는 베테랑 메이커도 많지만, 처음 프로젝트를 오픈하는 새싹 메이커도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광고, 스토리 컨셉은 둘째치고 기본 내용으로 무얼 작성해야 하는지 막막해요. 서비스운영팀은 그 막막함을 뚫는 작은 구멍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심사 담당자가 스토리를 보는 법

지금 스크롤을 내려 이 귀여운 친구를 찾아보세요.

필진 빌리

내 이름은 빌리

양손에 먹거리를 가득 안고 있어요. 저는 푸드 프로젝트를 주로 심사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 빌리가 심사 담당자로서의 제 부캐랍니다. 그럼, 제가 제일 잘 아는 푸드 프로젝트를 예시로 어떻게 스토리 피드백을 하는지 살짝 보여드릴게요.

 

신뢰가 있는 스토리 만들기

심사할 프로젝트의 스토리를 처음 보았을 때, 내용이 조금 아쉬울 경우 몇 가지 정보를 추가하실 수 있도록 피드백을 드려요. 그때 아래 이미지 카드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 정보들이 없다고 해서 와디즈에서 펀딩 / 프리오더 프로젝트로 오픈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풍부한 스토리와 메이커와 서포터 간의 신뢰를 위해 스토리에 추가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스토리 피드백

*일부 제품은 영양 성분을 안내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작성하지 않으면 와디즈에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렵습니다.

한 가지 더.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서포터가 특히 궁금해할 정보는 바로 ‘포장’인데요. 오는 동안 상하지 않을지, 얼마나 신선하게 받을 수 있을지가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짓는 키 포인트 중 하나죠. 그래서 어떻게 배송되는지 안내가 되어 있지 않다면, 서포터의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내해달라는 피드백을 드립니다.

스토리 피드백

 

리워드가 궁금한 스토리 만들기

리워드 즉, 제품에 대한 기본 정보 외에도 제품과 메이커의 아이디어가 돋보일 수 있도록 스토리 피드백도 하고 있어요.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라는 거 부정하는 사람 없을 거예요. 맛깔스러운 제품의 사진이나 설명이 없으면 밍숭맹숭한 푸드 스토리로 느껴질 수 있는데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이나 직접 맛보는 후기, 맛과 향의 자세한 설명 등은 서포터에게 흥미를 유발합니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활용 레시피가 있다면 스토리에 적어달라는 피드백도 드려요.

리워드 성격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 만들기

푸드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도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등 그 성격이 다양해요. 어떤 종류의 제품이냐에 따라 들어가면 좋을 내용들이 있습니다. 유통기한 및 보관 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인데요.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정보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프로젝트를 더 믿음직스럽게 만들어줘요. 서비스운영팀은 스토리 피드백 시, 이렇게 제품과 브랜드의 특성을 고려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이커의 ‘진심’

서비스운영팀은 내가 서포터라면 어떤 정보를 더 궁금해할까 고민하면서 스토리를 심사합니다. 다른 프로젝트 스토리는 어떤 내용으로  제품을 돋보이게 했을지 관찰도 하고요.

스토리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메이커의 진심이에요. 다양한 제품 정보, 활용법 등을 스토리에 담아도 결국 메이커의 진심이 서포터의 참여를 이끌거든요.

어디서 본 듯한 제품, 스토리가 아닌 메이커만의 이야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서비스운영팀은 하나하나 진심을 다해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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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빌리

서비스운영팀

메이커님의 진심이 서포터분들께 닿도록, 진심을 담아 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