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소소] 홍보 담당자 홍진국이가 전하는 와디즈의 소소한 소식. 진국이들의 와디즈 라이프와 재밌는 문화를 소개합니다.
*진국이 : 진정성과 탁월함을 겸비한 와디즈인을 지칭
두근두근 오늘은 떨리는 날!
모처럼 저에게 찾아온 데이트 날이에요. 평소와는 달리 약간의 격식 있는 옷을 입고 집을 나섭니다.
목적지는 판교 사무실. 사무실…? (사내 연애 아닙니다.)
와디즈에서 <정오의 데이트 2탄>이 열렸습니다. 2022년 8월 진행한 <정오의 데이트>가 성원에 힘입어 다시 찾아왔어요!
정오의 데이트
<진국이와 함께하는 정오의 데이트>는 다른 팀 진국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팀 대 팀 교류 활동이에요. 2022년 첫 데이트에서는 서로 다른 팀 진국이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함께 게임하고 서로와 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약 40명이 참여한 인기 행사였다는! 나 홍진국이도 참여함
그렇게 1년이 흐르고… 그때 그 데이트의 달콤함이 그리운 진국이, 올해 와디즈에 합류해 데이트를 경험하지 못한 진국이를 위해 2023년 버전 <정오의 데이트 2탄>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오의 데이트 현장 속으로 ~
디데이가 다가오고, 고성능 인간지능(a.k.a 사랑의 짝대기)을 통해 매칭된 팀들이 와디즈 문화 공간 ‘컬처센터’로 모였어요. 팀명이 적힌 테이블에 앉으니, 데이트라는 이름답게 설렘과 어색함이 느껴졌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통성명이다!
와디즈 최고의 mc 교육문화팀 매니저님의 진행과 함께 두 팀이 하나의 팀명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이름들….
채용팀 💙 스토어사업팀 : 용사팀, 채스팀
광고사업팀 💙 성공지원팀 : AS (서로를 AS해주는 팀)
파트너스 💙 재무회계팀 : 파계팀 (파괴팀..?)
등등….
좌측부터 채스팀 / AS팀 / 파계팀
같은 하늘, 같은 공간에 있지만 열일 하다보면 옆자리 동료 외에는 이름을 부를 일이 거의 없는데요. 팀 대 팀 교류 활동인 만큼 첫 번째 활동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하는 게임으로 진행됐어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찐 진국이가 되었다 🌷
어색함이 걷히고, 각기 다른 연령과 관심사를 가진 팀이 뭉친 만큼 다양한 단합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도입부 듣고 최신곡 맞추기, 아재 개그 맞추기, 포스터 일부로 영화 맞추기 등.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팀원이 여럿 등장하면서 단합의 장, 정오의 데이터의 분위기는 후끈후끈! 핑크빛으로 물들었답니다.
게임 단합에 진심인 진국이들
팀과 팀이 함께한 자리는 2022년 가을 소풍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오가며 가볍게 눈인사만 하던 동료와 ‘진짜 동료’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이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기로 해요 ~
유종의 미는 함께하는 맛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