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디즈에서 홍보하는 ENFP 홍진국입니다.
[3월의 진국이] 와디즈에는 진정성을 겸비한 탁월한 인재 ‘진국이’가 모여있어요. ‘진국이’란 와디즈 인재상이자 동료를 상징하는 캐릭터인데요.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함께 일하고 있는 와디즈의 칭찬 문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2017년 8월부터 42명의 진국이 칭찬 받았다”
한 달에 한 번 와디즈의 소식을 공유하는 타운홀미팅 ‘임팩트포럼’에서는 전 월에 칭찬받은 진국이가 릴레이 형식으로 칭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무려 약 40명의 진국이들이 칭찬을 받았답니다. 바쁜 회사 일상 속에서, 무엇보다 주변 동료들로부터 칭찬받는 게 가장 보람찬 일일 텐데요. 칭찬하는 사람은 그 사람 한 명의 생각이 아닌, 주변 동료들로부터 ‘이 사람 얼마나 진국인가’ 하는 의견을 모아 발표합니다. 선정된 이에게 와디즈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펀딩 포인트를 주는 것은 덤이고요 😉
네, 저 홍진국은 동료에 진심인 와디즈인의 칭찬 문화를 널리 소문 내기 위해 [3월의 진국이] 동료들을 만나봤어요!
안녕하세요! ‘2월과 3월의 진국이’ 프로님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강동수 : 안녕하세요, 데이터 플랫폼 팀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강동수입니다.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서 전달드리거나 혹은 주기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어 드리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김윤희 : 안녕하세요. 펀딩 스토어 개발팀에서 스토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김윤희입니다. 스토어 서비스 런칭 전엔 펀딩 서비스를 개발했고, 작년 스토어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참여하여 이후로 스토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수 프로님, 3월의 진국이로 김윤희프로님을 칭찬해 주셨는데요. 윤희 프로님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강동수 : 제가 생각하는 윤희 프로님은 ‘내비게이션’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많은 업무 영역을 맡고 있는 동시에 업무 경계가 애매한 부분들까지도 도맡아서 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했어요. 업무 히스토리를 많이 알고, 또 궁금한 것을 물어봤을 때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 않아도 항상 길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윤희 프로님을 ‘내비게이션’으로 비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비게이션’ 윤희 프로님, 와디즈에서 일했던 나날들. 매일이 비슷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김윤희 : 에피소드보다는 생각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와디즈에는 ‘진국이가 일하는 법’이라는 컬처가 있는데요.
- 있는 그대로 잘 듣고 필요를 정확히 파악한다
상대방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해야 원하는 답변을 드릴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 요청을 하시거나 질문을 하시면 의도를 먼저 여쭤보는 편입니다. 혹자는 저에게 ‘의도에 약한 사람’ 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하하! - 다름 사람이 시키지 않은 숙제를 많이 만든다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까지 하다 보면 그때는 괜찮았지만 현재는 괜찮지 않은 문제들도 있고 그때는 최선이었지만 지금의 나(어제 보다 나은 나!)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개선 사항들이 많이 보여요. 평소에는 볼륨이 좀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편이라 팀장님과 논의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 모든 것으로부터 항상 배운다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업무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들은 뭐든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동료로부터 배우는 것도 많고 당장은 뼈 아프지만 이슈로 부터도 많이 배워요. 새로운 것을 알게 됐을 때 기쁨도 매우 크고요. 좀 더 나은 개발자가 되는 것 같은 느낌!
칭찬 릴레이로 선정되면 혜택이 있죠. 펀딩 포인트와 베러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가 제작될 예정인데요. 펀딩 포인트를 쓰고 싶은, 프로님 pick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해 주세요
강동수 : 저는 받은 펀딩 포인트를 받자마자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종료된 프로젝트인데,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에 펀딩을 했습니다. 집에서 돼지고기 목살을 굽다가 코팅 팬을 하나 태워 먹어서요. 스테인리스 팬 자체가 코팅 팬 보다 좋아 보이기도 하고, 이전에도 서포터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메이커여서 좋은 후기들을 보고 바로 펀딩했습니다. 지금 집에 팬이 없는데 얼른 가족들에게 스테인리스 팬을 선물하고 싶어요.
[ 동수’s pick 프로젝트 엿보기 링크 ]
김윤희 : 제가 정말 좋아하는 펀딩 제품이 있는데 지금도 펀딩 진행 중이네요. 바로 초경량 우산입니다. 제가 무거운 거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 펀딩했는데 마음에 들어 앵콜 펀딩 때도 추가 펀딩했습니다. 365일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어 갑자기 비 오는 날도 전혀 걱정 없어요. 우산은 잃어버리기가 쉬워 좀 쟁여두는 편이에요. [ 윤희’s pick 프로젝트 엿보기 링크 ]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와디즈인들이라면 누구나 있는 ‘베러 메시지(Better message)’.
와디즈에서 ‘better’ 하고 싶은 프로님들의 메시지를 공유해 주세요
강동수 : 저의 better 메시지는 we makes #decision better 입니다.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는 의사 결정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다각도에서 이를 바라보고, 객관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끔 서포트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인데요. 와디즈가 메이커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이를 서포트 하는 것처럼 저 또한 데이터 분석가로서 와디즈의 data-driven 의사 결정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better 메시지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김윤희 : 저의 better 메시지는 we makes #way better 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항상 옳은 방법인지, 더 나은 방향은 없는지 고민합니다. 그 선택들이 결국 더 나은 길을 만들고 그것들이 메이커와 서포터에게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요.
끝으로 [3월의 진국이] 김윤희 프로님은 주변 동료로부터 이런 칭찬을 들었답니다.
‘단단한 뿌리 같은 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분’
‘꾸준히 성장을 위해 공부하는 분’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사람, 저는 참 좋은 동료와 일하고 있네요 😊
홍진국이는 <4월의 진국이>를 비롯해 와디즈인들의 라이프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