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디즈 × 스타트투그룹, 유럽 혁신 메이커와 아시아를 잇다
지난 9월, 와디즈는 독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투그룹(Start2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니라, 스타트투그룹 네트워크의 독일 등 유럽 스타트업들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 중요한 순간이었는데요.
이 협력을 통해 와디즈는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9월 16일, 와디즈와 스타트투그룹의 MOU 체결 현장
스타트투그룹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유럽·미주·아시아 전역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기업입니다.
이날 MOU 현장에서 스타트투그룹은 폴란드에도 새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독일뿐만 아니라 폴란드 등 유럽의 혁신 스타트업과 브랜드 제품까지 와디즈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선언에서 실행으로, 앞으로의 협력 이야기

9월 16일, 와디즈 사옥에서 진행된 스타트투그룹과 MOU 체결 현장
이번 협약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양측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와디즈는 스타트투그룹이 추천하는 스타트업에게 패스트트랙 심사(Fast Track Review)를 제공하고, 최대 5천 달러 규모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양측 협력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트투그룹은 와디즈에 독일 및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와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나아가 자사 네트워크에 속한 혁신적인 독일·글로벌 스타트업을 와디즈에 추천해,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맡습니다.
즉,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양측이 가진 강점을 맞교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 유럽 메이커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

독일 현지 기업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스타트투그룹 박지현 프로그램 매니저(좌)와 한국총괄 알리나 마르타 디렉터(우)
스타트투그룹에 따르면 특히 독일의 패션·테크 기반 스타트업들이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9월 초에는 독일 패션 기업들이 서울을 방문해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보고 싶다”는 기업들의 니즈는 와디즈가 글로벌 무대에서 점점 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물론 현지 기업 입장에서 고민도 있습니다. 펀딩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우려, 한국 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대표적이었는데요.
와디즈는 한국 플랫폼 환경이 익숙하지 않고, 한국의 서비스 활용이 어려울 수 있음에 충분히 공감하여 와디즈의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 자원을 통해 한국 진출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그들의 성공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 와디즈X스타트투그룹 ‘START2AWARDS’

START2AWARDS WITH WADIZ 포스터
올해 하반기에는 와디즈와 스타트투그룹이 함께하는 ‘START2AWARDS'(스타트투어워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럽 스타트업이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그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방식인데요.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실제 고객 반응과 초기 마케팅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화장품 스타트업은 이미 싱가포르와 동남아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와디즈는 해당 기업이 한국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 허가 절차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 첫 협력의 현장, 독일 패션 기업 대상 웨비나

9월 17일, Start2Group, Fashion Council Germany와 공동 개최한 한국 B2C 시장 진출 웨비나
MOU 체결을 맺고 바로 다음날(9월 17일) 와디즈는 Start2Group, Fashion Council Germany와 독일 패션 기업들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진행했는데요.
실제로 한국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와디즈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전달한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 소개로 웨비나를 시작했습니다.

9월 17일, Start2Group, Fashion Council Germany와 공동 개최한 한국 B2C 시장 진출 웨비나
이어서 “와디즈는 한국의 얼리어답터들이 모이는 소비자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어엿한 브랜드로 성장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는데요.
특히 Q&A 시간에서는 단순히 펀딩 절차를 묻는 수준을 넘어, 펀딩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는 이미지·영상 등 콘텐츠의 형식,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날의 대화는 독일 기업들이 와디즈를 통한 한국 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 Find Your Fans, Everywhere

(왼쪽부터) 스타트투그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황철우 프로, 신혜성 대표, 장한얼 프로.
와디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독일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한-중-일을 이어 아시아 시장 전체로 확장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유럽 스타트업이 한국을 테스트베드로 삼는 것은 흔치 않은 시도”라며 “특히 아시아 시장이 현재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협력이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와디즈는 앞으로도 “Find Your Fans, Everywhere”라는 비전 아래, 단순히 해외 기업의 진출을 돕는 것을 넘어 전 세계 혁신 메이커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에요.
앞으로 와디즈가 글로벌 스타트업과 브랜드가 한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