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10주년 행사 ep.01
10년간 연 2.5배씩 성장? 할 게 너무 많은 와디즈
“Take pride, Make better next”
와디즈가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동료를 칭찬하고 함께 만든 성과를 축하하는 ‘임팩트포럼’은 코로나 이후로 줄곧 온라인을 통해 진행이 되어왔는데요, 2022년 5월을 여는 임팩트포럼은 ‘와디즈 10주년’을 맞아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표님을 비롯한 C레벨 프로님들께서 커피를 내려주셨다는 사실 😉
이번 행사는 와디즈가 함께 만들어 온 성장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은 Next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되었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 와디즈인 만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모든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연결되어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요.
약 3주가 흐른 지금, 이날의 행사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물어보았습니다.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느낌”
“지난 10년간 창업자 두 분이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인상적”
“많은 사람이 모였지만, 따뜻한 식구처럼 느껴졌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행사가 아니라, 스몰토크가 돋보여 즐거웠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새로운 비전에 자부심이 느껴졌다”
후기를 먼저 들어봐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료’가 중요한 와디즈의 색깔이 드러나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요. ‘진지하지 않고 재밌게’ 하고 싶었다는 행사 기획자들과 MC의 증언…
과연 성공했을까요? 이날의 스케치를 홍진국이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10년간의 성장
MC는 와디즈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창업자이자 부사장님, 최동철 프로님께서 진행해 주셨어요. 이날의 입담이 훗날 많은 분들께 회자됐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 분이 이른바 ‘댓글 삼킴러*’로 소개해 주신 와디즈 CFO 황철우 프로님께서 와디즈 10주년을 “와디즈 성장 속도 = 월복리 8.6%, 연 복리 150% 성장”이라고 압축해 표현해 주셨는데요.
*댓글삼킴러 : 매월 임팩트 포럼에서 와디즈의 성과를 ‘숫자’로 공유하는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인 만큼 집중하느라(재미가 없어서는 아니고…) 댓글 반응이 뚝 끊긴다는 데서 유래.
월복리 8.6%, 연 복리 150% 성장? 할 게 너무 많은 비즈니스
즉, 지난 9년간 2.5배씩 성장을 한 결과라고 합니다. 스타트업은 성장을 위해 외부 기관 투자를 받는데요. 통상 기업가치 2배 이상이 되어야 다음 라운드를 진행한다고 해요. 와디즈는 시드 투자(기사링크) 이후 1-2년 단위로 기관 투자를 유치하였는데요. 이때 각 라운드별 생존율은 30%.
지난 11월 시리즈 D(기사링크) 투자 유치에 성공한 와디즈는 1000개 중 2개만이 생존한다는, 0.2%의 상위 스타트업이라는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해요.
“10년을 돌아봤을 때 메이커와 서포터를 연결하는,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은 비즈니스를 만들어 왔다”고 총평했어요. 말씀하시는 황철우 프로님도, 댓글이 삼켜질 만큼 집중하던 우리도 ‘오오오~’하던 대목이었어요😊
우상혁 선수와 김연아 선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황철우 프로님께서 가장 잘 하시는 게 있는데요. 바로 찰떡같은 ‘비유’입니다. 불모지 시장을 개척하고, ‘아무도 안된다’라고 생각했던 것을 되게 만들어 세계선수권 2위까지 오른 ‘우상혁’선수가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개척한 와디즈의 지난 10년이었다면, 압도적인 실력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김연아’ 선수가 와디즈의 앞으로 10년이기를 바란다고 공유했어요. 압도적인 서비스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와디즈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팩트 쇼를 통해 돌아본 와디즈의 10주년 성장 이야기는 2편과 3편을 통해 ‘와디즈와 함께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계속됩니다 😁
<다음편 예고> 10주년 행사에 복면쓰고 등장한 이 사람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