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OUT!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빠르다 빨라 소비 세상에서 사람들은 늘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제품을 기대해요. 소비의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고요.
특히, 식품 업계가 그런데요. 레트로 컨셉, 프리미엄 원료, 콜라보레이션 식품, 이색적인 먹거리 등.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식품들이 탄생하고 있어요.
그 가운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식문화가 있어요. 바로 ‘건강식‘인데요. 지속 가능한 삶,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먹거리에서도 그런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회사도 많아졌죠. 특히 원재료뿐만 아니라 만드는 방식, 패키지까지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추세입니다. 덕분에 소비자는 맛, 영양, 환경을 모두 생각한 식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요. 제로 칼로리, 업사이클링, 글루텐프리, 식물성 재료 등. 한 번쯤 들어보셨죠?
혹시 건강하게 살고 싶은데, 맛있는 것은 먹고 싶고. 건강한 식습관은 무언가 거창할 것 같고. 그런 걱정,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런데요, 건강한 식습관은 생각보다 더 작은 실천으로부터 출발할지도 몰라요. 우리 주변엔 그 실천을 도와주는 많은 식품이 오늘도 내일도 탄생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볼게요. 최근 지리산 화엄사에서 비건 버거 브랜드를 런칭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화엄사? 내가 아는 그 절? 맞아요. 식물성 재료를 이용해 버거를 만들어 브랜드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서비스, 제품에 도전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도 어렵지 않게 다양한 건강식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업이 신제품 경쟁 속에서 얼리어답터인 서포터들의 반응과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대로 펀딩 방식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한 끗 차이로 건강을 잡은 다양한 와디즈 푸드 프로젝트, 소개해 드릴게요!
가벼운 돼지국밥?(솔깃)
많은 사람이 소울 푸드로 꼽는 한국인의 돼지국밥. 배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건강과 가까워 보이지만, 가벼운 음식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또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부산 찐 맛집의 돼지국밥인데, 건강을 챙긴 밀키트 프로젝트를 발견했어요. 어떤 점이 건강할까요?
리워드인 119 국밥은 국내산 한돈의 기름기 적은 ‘후지부위’ 살코기를 이용하고, 라이트한 비법 육수로 칼로리를 줄였다고 합니다. 보통 800g 기준 632칼로리라고 하는데요.(*식약처 영양분석 기준) 119 국밥은 428g 기준, 국물까지 다 마셔도 단 119칼로리에 단백질은 18.8g, 지방은 단 2.1g이에요.
밥을 말아 먹으면 탄단지 균형이 아주 고를 것 같아요. 라이트한 비법 육수라면 나트륨 걱정도 조금 덜 수 있을 것 같고요. 든든한 국밥과 건강. 물과 기름 같은 두 키워드가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난 사례입니다.
두툼한 디저트, 죄책감을 덜 수 있음!
저는 디저트를 꽤 좋아하는데요. 당이 다량 함유된 달콤한 디저트는 먹을 때는 기분 좋지만 먹고 나면 괜히 찝찝합니다. 다이어트, 혈당과 호르몬 관리 등 여러 건강 걱정이 들어요. 근데 있더라고요, 당을 대폭 줄인 디저트! 1일 1 달달구리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저당 크럼블케이크 프로젝트입니다.
밀가루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가득한 병아리콩과 오트밀을 사용해 영양을 챙겼어요. 대체당을 사용해 당도 2g으로 낮췄죠. 무엇보다 오직 식물성 재료만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비건 지향 식사를 하는 분들도 덕분에 맛있는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어요.
258명의 참여, 만족도 4.7을 달성한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카카오, 쑥과 단호박, 흑임자 총 3가지 맛을 선보였어요. 389명이 참여한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맘모스와 초당옥수수 맛을 추가해 무려 5가지의 건강한 디저트가 세상에 공개되었는데요. ‘나 오늘부터 건강하게 살 거야!’ 선언과 함께 좋아하던 디저트를 단숨에 끊는 것보다 이렇게 조금 더 건강한 식품으로 하나씩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정신 건강에도요?!)
지구 환경과 나, 모두를 위한 방법
올리브 오일은 흔히 요리 시 사용하지만, 생식으로 한 스푼씩 먹는 것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350년 전통의 올리브 종갓집 스페인 가문에서 만들었다는 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발견했어요.
프로젝트 스토리를 읽으면서 ‘이건 찐이다!’고 생각했어요. 리워드인 루케 유기농 올리브오일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과정을 중요시해요. 수확량이 적어지더라도 살충제, 제초제, 화학비료 등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지켜 제품을 생산합니다. 우리가 먹는 올리브오일이 살충제, 화학비료를 가득 머금은 올리브로 만든 것이라면? (으악 😖) 환경에도 이롭지만, 우리 몸에도 이로운 생산 방법이에요.
루케 유기농 올리브오일은 비건, 코셔*, 유기농까지 3종 인증을 획득했어요. 이는 원재료부터 생산 방식, 완제품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친화적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식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어요. FSC 인증 종이에 콩기름 인쇄로 만들어진 오일 전용 박스와 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더 나아지겠다는 메이커의 말이 와닿았어요.
*유대교 율법을 따르는 식품과 관련된 인증으로 원재료와 가공 전반에 걸친 식품 제조 전 공정을 포괄하는 인증 제도 (출처 : 해외식품인증 정보포털)
제품을 선택할 때, 같은 것이라도 조금 더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소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제품을 선택할 때, 스토리를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종이컵 보다는 텀블러를 사용하고, 육류를 줄이고 채소 지향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 생각해요.
와디즈에는 내 삶의 건강,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가 있어요. 그린메이커 기획전을 매년 진행할 만큼 진심이죠.
여러분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 와디즈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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